오늘은 평소 글과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. 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무료 주식 분석 사이트 Lee Trader Lab(https://www.leetrader.kr)을 만들게 된 계기를 정리한 글입니다. 한 편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, "개발 일지" 시리즈로 천천히 풀어 가려 합니다.이 시리즈는 코드를 보여주는 글이 아닙니다. "평범한 개인 투자자가 왜 자기 손으로 주식 분석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는지", 그리고 "그 과정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거쳤는지"를 이야기 식으로 정리한 글입니다.시작은 평범한 손실이었습니다처음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2년 전쯤 어느 평일 저녁이었습니다.그날 매수한 종목이 장중 10% 가까이 빠졌습니다. 회사 점심시간에 본 가격이 좋아 보여서 그 자리에..